'최고의 이혼' 이엘은 왜 손석구 '바람'에 모른척 할까

한해선 기자  |  2018.10.22 17:08
/사진=KBS


'최고의 이혼' 이엘과 손석구의 위태로운 사연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22일 KBS 2TV 월화드라마 '최고의 이혼'(극본 문정민, 연출 유현기, 제작 몬스터유니온·더아이엔터테인먼트) 측은 진유영(이엘 분)과 이장현(손석구 분)의 심상치 않은 분위기가 감도는 예고 장면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진유영은 깨진 유리창을 바라보고 있으며, 이장현은 망연한 표정을 짓고 있다. 꾹 눌러왔던 것이 터질 듯 긴장감을 자아내 숨겨진 사연에 궁금증이 더해지고 있다.

진유영과 이장현은 결혼한 지 3개월된 부부다. 매일을 티격태격 다퉜던 조석무(차태현 분)와 강휘루(배두나 분) 부부와 달리, 한번도 싸운 적이 없는 사이좋고 행복한 부부다. 하지만 이장현은 계속해서 바람을 피우고, 진유영은 이를 알면서도 모르는 척을 하고 있다.

'최고의 이혼' 9~10회 예고편에서는 "계속 이렇게 거짓말을 하면 안 될 것 같은데"라는 이장현의 대사가 흘러나와 호기심을 증폭시켰다. 쓸쓸한 눈빛으로 어딘가를 바라보는 진유영의 모습은 이 부부를 둘러싼 비밀이 무엇인지 두 사람의 관계에 이목을 집중시켰다.

'최고의 이혼'은 매주 월, 화 오후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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