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19 포커스] 벼락골은 좋았지만...정정용호, 답답한 공격 해결해야

스포탈코리아 제공   |  2018.10.22 23:19

[스포탈코리아] 박대성 기자= 정정용 감독의 19세 이하(U-19) 대표팀이 요르단을 제압했다. 값진 승리를 얻었지만 답답한 공격은 풀어야 할 숙제다.

한국은 22일 오후 9시(한국시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페트리어트 경기장에서 열리는 2018 아시아축구연맹(AFC) U-19 챔피언십 C조 2차전에서 요르단을 상대로 3-1로 승리했다. 호주전 무승부 이후 대회 첫 승에 성공한 한국은 8강 진출 청신호를 켜게 됐다.

정정용 감독은 요르단전에서 스리백 카드를 꺼냈다. 조영욱이 많은 활동량과 침투로 요르단 골문을 노리고 전세진과 엄원상이 뒤에서 화력을 지원하는 형태였다. 조영욱이 전반 4분 만에 요르단 골망을 흔들며 유리한 분위기를 이끌었다.



그러나 선제골 이후 활발하지 않았다. 전반 19분 조영욱이 한 차례 날카로운 침투를 시도했지만 이후에는 이렇다 할 찬스를 잡지 못했다. 한국이 주춤한 사이 요르단이 볼 점유를 올렸고 과감한 침투를 보였다. 한국은 요르단의 공격을 제어하는 쪽을 선택했다.

후반전에도 위협적인 순간이 많았다. 서서히 올라온 요르단이 한국 스리백 라인을 흔들었다. 날카로운 스루패스로 한국 간담을 서늘하게 하기도 했다. 후반 막판에 실점은 우연이 아니었던 셈이다.

종료 직전 전세진과 최준의 연속골로 8강행 청신호를 켰지만 답답한 공격은 고민해야 할 과제다. U-20 월드컵 출전권이 주어지는 4강전과 대회 우승에 컨디션을 맞췄을 수도 있지만, 요르단전에선 어떤 날카로운 모습을 보이지 못했다. 아부알야자르 퇴장으로 수적 열세에 놓였단 점도 잊어선 안 된다.

사진=대한축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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