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어리그 본머스의 수비수 나단 아케(23)를 향한 관심이 뜨겁다.
맨체스터 시티까지 뛰어들었다. 22일(한국시간) 영국 미러에 따르면 맨시티 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이전부터 아케의 실력을 인정하고 영입을 원해왔다. 아케의 플레이를 지켜보기 위해 네덜란드 대표팀의 경기도 꼬박꼬박 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케의 인기는 날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앞서 토트넘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내년 1월 아케의 영입을 시도할 것이라는 소문이 많았다. 맨시티도 영입전에 가세해 아케의 미래를 쉽게 점치기 어려울 정도다.
아케는 올시즌에도 리그 9경기 출전해 1골을 기록하는 등 팀 수비진을 이끌고 있다. 덕분에 본머스는 5승2무2패(승점 17)를 기록하며 리그 6위에 랭크됐다.
본머스는 팀의 주축 수비수를 내놓을 수 없다며 으름장을 놓고 있다. 본머스 에디 하우 감독은 "어느 선수라도 기대 이상의 활약을 펼친다면 상위권 팀의 관심을 받을 수밖에 없다"며 "하지만 난 이러한 관심이 아케를 향한 칭찬이라고 생각하겠다. 그는 꾸준하게 좋은 플레이를 보여주고 있고, 나도 아케에 대해 언제나 만족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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