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스트' 박용우, 신부 역할 선택 이유 "입체적인 인물"

이경호 기자  |  2018.10.23 12:01
박용우/사진제공=OCN


배우 박용우가 드라마 '프리스트'로 3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그는 왜 이 작품을 선택했을까.

박용우는 오는 11월 24일 첫 방송될 OCN 새 토일 오리지널 '프리스트'(극본 문만세, 연출 김종현, 제작 크레이브웍스. 총 16부작)에서 모두를 지키려는 엑소시스트 문기선 역을 맡았다.

'프리스트'는 2018년 남부가톨릭병원에서 벌어지는 초현실적 현상들 속에서 소중한 사람들을 지키기 위해 힘을 합친 의사와 엑소시스트의 메디컬 엑소시즘 드라마다.

박용우는 '프리스트'로 안방극장 시청자들을 만나는 것에 대해 "좋은 작품, 매력적인 캐릭터로 다시 찾아뵙게 되어 설레고 기쁘다"는 소감을 전했다.

그는 "엑소시스트와 의사의 공조라는 독특한 소재와 흥미로운 전개를 보이는 대본에 끌렸다"고 작품을 선택한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작품의 적재적소에서 드러나는 유머와 메디컬 엑소시즘에 대한 유쾌한 접근이 신선했다"고 덧붙였다.

박용우는 "문기선은 '엑소시즘을 행하는 신부'라는 캐릭터의 직업적인 부분 이외에도 다채로운 매력을 지녔다. 운동도 잘하고, 유머 감각도 있는 입체적인 인물"이라고 소개했다. 말보다는 손이, 회개보다는 보속(죄를 보상하거나 대가를 치르는 일)이 속 편한 행동파였던 과거의 모습. 그리고 8년 전에 일어난 모종의 사건 이후 매사에 신중하고 현명한 선택을 하게 된 엑소시스트 문기선을 박용우가 어떤 색깔로 담아낼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관계자는 "박용우가 무게 있는 연기력과 높은 싱크로율로 작품의 완성도를 한층 높이고 있다"면서 "메디컬 엑소시즘 '프리스트'를 통해 배우 박용우의 새로운 매력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한다"고 전해, 조금씩 베일을 벗고 있는 '프리스트'에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프리스트'는 영화 '국가대표2', '슈퍼스타 감사용'의 김종현 감독이 연출을 맡고, 신예 문만세 작가가 집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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