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 23일 현대건설과 홈 개막전! 산뜻한 출발 노린다

한동훈 기자  |  2018.10.23 14:54
GS칼텍스 주장 김유리 /사진=GS칼텍스 제공


GS칼텍스가 현대건설을 상대로 산뜻한 출발을 노린다.

GS칼텍스는 23일 서울 장충체육관서 2018-2019 V리그 여자부 홈 개막전 현대건설전을 펼친다.

GS칼텍스는 8월에 펼쳐진 2018 보령 한국도로공사컵 여자프로배구대회(이하 컵대회)에서 화끈한 공격력과 젊은 패기를 앞세워 준우승을 차지해 올 시즌 기대를 모았다.

이소영이 컵대회를 통해 최고의 모습을 보여주며 화려하게 돌아왔다. 새 주장 김유리도 몸놀림이 가볍다. 외국인선수 알리는 높은 타점을 바탕으로 스파이크가 매우 강력하다는 평가다.

여기에 리베로 나현정과 리그 정상급 공격수로 성장한 강소휘까지 국가대표팀에서 복귀, 팀 전력이 완성됐다.

GS칼텍스는 최대 강점인 젊음을 앞세워 한발 더 뛰는 배구를 펼쳐 현대건설을 압박할 계획이다.

차상현 감독은 시즌 첫 경기를 앞두고 "시즌을 준비하며 부족한 부분을 많이 보완했다. 그동안 많이 준비한 만큼 선수들이 자신감을 가지고 본인들의 실력을 마음껏 발휘했으면 좋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GS칼텍스의 주장 김유리는 "주장으로서 선수들이 하나로 똘똘 뭉칠 수 있도록 하겠다. 시즌 첫 경기가 중요하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 범실을 줄여 이기는 경기를 하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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