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현준 "'대종상 영화제' 55년史 , 선배+관객들이 만든 것"

이슈팀 강민경 기자  |  2018.10.23 17:08
제55회 대종상 영화제 시상식에서 사회를 맡은 배우 김규리(왼쪽)와 신현준 /사진=김휘선 기자

배우 신현준이 제55회 대종상 영화제에 사회자로 나선 소감을 전했다.

신현준은 2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멋진 영화제는 영화제 관계자가 아닌 영화에 참여한 배우와 스태프가 만드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라고 시작하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그리고 한 해 동안 한국 영화를 사랑해주신 관객 여러분께 감사의 인사를 드리는 자리라고 생각합니다"라고 덧붙였다.

/사진=신현준 인스타그램

신현준은 "55회라는 역사는 선배님들과 한국 영화를 사랑해주시는 관객 여러분들이 만들어 주신 것입니다. 영화인 모두가 감사의 마음으로 소중히 지켜나가길 소망합니다"라고 전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신현준과 대종상 영화제 사회를 맡은 배우 김규리의 뒷모습이 담겼다.

한편 신현준은 지난 22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린 제55회 대종상 영화제 시상식 사회를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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