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삼성은 24일 오후 7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가시마 앤들러스와 '2018 AFC(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4강 2차전을 치른다. 지난 3일 가시마 홈에서 열린 1차전서 2-0으로 앞서다 연속 3골을 내줘 2-3으로 패한 수원은 이 경기를 무조건 잡아야 하는 상황에 놓여있다. 그나마 원정에서 2골을 넣었기에 원정 다득점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령한 것이 다행이다.
이에 맞서는 가시마는 한국인 선수 권순태 골키퍼를 비롯해 정승현, 세르징요, 레오 실바 등 최정예 멤버를 내세운다. 지난 1차전서 3-2를 만드는 결승골을 넣었던 측면 수비수 우치다 아쓰토는 부상으로 인해 출전 명단에 포함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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