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아즈·헤이더, 올해의 구원투수 선정..잰슨 3위

한동훈 기자  |  2018.10.28 10:10
디아즈(위), 헤이더(아래) /AFPBBNews=뉴스1


시애틀 매리너스의 에드윈 디아즈와 밀워키 브루어스의 조시 헤이더가 '올해의 구원투수'에 등극했다.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28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디아즈가 마리아노 리베라 아메리칸리그 구원투수상, 헤이더가 트레버 호프먼 내셔널리그 구원투수상을 수상한다고 발표했다.

디아즈는 올해 73경기에 등판해 4패 57세이브, 평균자책점 1.96을 기록했다. 세이브 기회 61번 중 57번을 성공, 무려 93.4%의 성공률을 달성했다. 한 시즌 최다세이브 역대 2위에 이름을 올렸다. 매리너스는 8회까지 리드한 경기서 77승 무패였다.

헤이더는 55경기에 출전해 6승 1패 12세이브 21홀드, 평균자책점 2.43 전천후로 활약했다. 탈삼진은 143개를 기록해 좌완 구원투수 중 1위다. 브루어스는 헤이더 등판 시 48승 7패, 결장 시 48승 60패를 기록했다.

한편 이 상은 리베라와 호프만을 포함한 역대 최고의 구원투수 8명이 투표를 통해 결정한다. 정규시즌 성적만을 적용해 1위에 5점, 2위에 3점, 3위에 1점 가중치 투표를 실시한다. 아메리칸리그 차점자는 크레이그 킴브렐과 블레이크 트레이넨, 내셔널리그 차점자는 웨이드 데이비스와 켄리 잰슨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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