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 빌바오 무니아인 영입 시도..나폴리와 경쟁

이슈팀 이원희 기자  |  2018.10.31 02:36
프리메라리가 애슬레틱 빌바오의 이케르 무니아인. / 사진=AFPBBNews=뉴스1

잉글랜드 리버풀이 애슬레틱 빌바오의 공격수 이케르 무니아인(26)을 노린다.

스페인 마르카는 31일(한국시간) 리버풀이 무니아인에게 관심을 갖고 있고, 벌써 빌바오에 무니아인을 영입하고 싶다는 의사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무니아인은 내년 6월이면 빌바오와 계약기간이 끝이 난다. 따라서 내년 1월부터 자유롭게 다른 팀들과 협상할 수 있고, 6월에는 이적료 없이 팀을 옮길 수 있다. 빌바오 입장에서 한 푼이라도 받기 위해선 다가오는 1월에 무니아인을 팔아야 한다.

스페인 중부 바스크 지방에 위치한 빌바오는 리그 내에서 가장 뚜렷한 지역색을 내는 클럽이다. 또 빌바오는 바스크 순혈주의 정책으로도 유명하다. 최근 유연해지기는 했으나 외국인 선수를 기용하지 않고 바스크 지방의 선수들을 육성해 전력을 유지하는 것이 빌바오의 전통이다. 무니아인은 빌바오의 대표 스타 중 하나다. 올시즌에도 리그 9경기에서 4골을 기록하며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한편 마르카는 리버풀과 함께 이탈리아 나폴리도 무니아인에게 관심이 있다고 전했다. 리버풀과 나폴리는 '2018-2019 유럽챔피언스리그' 같은 조에 묶여 16강 진출을 두고 다투는 중이다. 영입전에서도 눈치 싸움이 상당할 전망이다.

베스트클릭

  1. 1벌써 마지막 'n월의 석진'..방탄소년단 진, 6월 전역만 남았다
  2. 2LG 여신, 불륨美 이 정도일 줄은 '눈부신 비키니'
  3. 3군대서도 '잇보이'..방탄소년단 지민, 늠름한 KCTC 훈련 사진 공개
  4. 4"방탄소년단 지민 씨를 좋아해요" 박정현 러브콜 '화제'
  5. 5이서한, 작업실 몰카 논란.."남자끼리 장난" 해명 [스타이슈]
  6. 6검찰, 두산 이영하에 2심서도 '징역 2년 구형'... "1심 무죄 판결, 법리적 오해 있다"
  7. 7'풀타임' 손흥민, 유효슈팅 한 번도 못 때렸다... 토트넘, 첼시에 0-2 완패→3연패 수렁 'UCL 진출 빨간불'
  8. 8송혜교, 인생 잘 살았다..이유 있는 '인맥 퀸'
  9. 9'투헬에 이어...' 김민재 비판한 뮌헨 레전드 "좋은 영입 아니다, 챔스 4강인데 그런 실수를"
  10. 10이정후 '또 홈런 삭제→수비 실수→환상적 호수비→지구 폭행', 실시간 성장 능력 확인했다... 팀은 3-1 승 [SF 리뷰]

핫이슈

더보기

기획/연재

더보기

스타뉴스 단독

더보기

포토 슬라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