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 리버풀이 애슬레틱 빌바오의 공격수 이케르 무니아인(26)을 노린다.
스페인 마르카는 31일(한국시간) 리버풀이 무니아인에게 관심을 갖고 있고, 벌써 빌바오에 무니아인을 영입하고 싶다는 의사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무니아인은 내년 6월이면 빌바오와 계약기간이 끝이 난다. 따라서 내년 1월부터 자유롭게 다른 팀들과 협상할 수 있고, 6월에는 이적료 없이 팀을 옮길 수 있다. 빌바오 입장에서 한 푼이라도 받기 위해선 다가오는 1월에 무니아인을 팔아야 한다.
한편 마르카는 리버풀과 함께 이탈리아 나폴리도 무니아인에게 관심이 있다고 전했다. 리버풀과 나폴리는 '2018-2019 유럽챔피언스리그' 같은 조에 묶여 16강 진출을 두고 다투는 중이다. 영입전에서도 눈치 싸움이 상당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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