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KT 소닉붐이 고양 오리온 오리온스에 승리를 거두며 3연승을 달렸다.
부산 KT는 31일 부산 사직체육관에서 열린 '2018-2019 SKT 5GX 프로농구' 오리온과의 경기에서 91-81로 승리했다.
승리를 거둔 부산 KT는 3연승을 기록하며 2위를 유지했다. 이날 마커스 랜드리는 25득점 7리바운드 3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양홍석은 20득점 10리바운드로 더블 더블을 기록하며 팀 승리에 일조했다.
이어진 3쿼터에서 KT는 랜드리, 김영환, 양홍석 등의 득점을 앞세워 점수 차를 벌렸다. 오리온은 최진수, 김강선의 득점으로 추격에 나섰다.
마지막 4쿼터에서 KT가 리드를 이어갔다. 그러나 오리온의 추격도 만만치 않았다. 양 팀을 주고 받았지만, 경기 종료 16초 전 랜드리의 덩크슛으로 KT가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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