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소희 "'백일의 낭군님', 공감+사랑 덕분에 외롭지 않았다"

이슈팀 강민경 기자  |  2018.11.01 21:38
배우 한소희 /사진=임성균 기자

배우 한소희가 '백일의 낭군님' 종영 소감을 전했다.

한소희는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인터뷰를 마치고 나니 진짜 백일의 낭군님을 놓아주어야 할 때가 된 것 같아 마음이 싱숭생숭합니다. 항상 모두를 응원하겠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동영상을 게재했다.

이어 "시청자 여러분들에게 받은 사랑 또한 잊지 않겠습니다. 부족하지만 세자빈을 함께 공감해주시고 응원해주셔서 소혜는 외롭지 않았습니다"라고 덧붙였다.

한소희는 "우리 배우님들 남은 인터뷰 다들 힘내서 열심히 하시고 감독님, 작가님 그리고 모든 스태프분들 올해 강추위 또 조심하시고 지난 기간동안 함께 해 영광이었습니다. 더 좋은 모습으로 백일의 낭군님을 함께 추억하길 바랍니다. 사랑합니다"라고 전했다.

/사진=한소희 인스타그램

공개된 영상에는 케이블채널 tvN 드라마 '백일의 낭군님' 출연진들이 케이크를 자르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이를 접한 다수의 네티즌은 "수고 많으셨어요", "다음 작품도 기대할게요", "'백일의 낭군님' 모든 분들 덕분에 월요일과 화요일 너무 재밌었어요" 등과 같은 반응을 보였다.

한편 한소희는 지난 30일 종영한 '백일의 낭군님'에서 세자빈 소혜 역을 맡아 출연했다. '백일의 낭군님'은 완전무결 왕세자 이율에서 졸지에 무쓸모남(쓸모 없는 남자)으로 전락한 원득(도경수 분)과 조선 최고령 원녀 홍심(남지현 분)의 전대미문 100일 로맨스를 그린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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