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라드 가수 벤이 첫 단독 우승을 해냈다.
3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불후의 명곡 - 전설을 노래하다'에는 '가요 톱10 특집'을 맞아 이세준, 드림캐쳐, V.O.S, 벤, 몽니, 사우스클럽 등이 출연했다.
밴드 몽니는 이세준의 '하늘이여'와 드림캐쳐의 'DJ에게'를 꺾고 우승 행진을 계속했다. 그러나 밴드 사우스클럽의 '세월이 가면'에 저지당했다.
마지막 무대로 벤의 추억으로 물들인 감성 발라드의 끝 '결혼해줘'가 등장했다. 벤은 시원한 목소리와 감성으로 422표를 받아 최종 우승을 거머쥐었다. 특히 첫 단독 우승으로 의미가 컸다.
벤은 "처음 혼자 서서 받은 트로피라 뜻깊습니다. 좋게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라며 "앞으로 더 열심히 하겠습니다"라고 우승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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