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일, 폐암 투병 중 별세는 '오보'

한해선 기자  |  2018.11.03 20:10
배우 신성일 /사진=스타뉴스


배우 신성일이 향년 82세의 나이로 별세했다고 알려졌지만 아직 응급실에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3일 신성일이 폐암 투병 중 별세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신성일은 지난해 6월 폐암 3기 판정을 받은 후 지방에서 항암치료를 받고 있었다. 하지만 이는 오보로 밝혀졌다.

신성일의 가족들은 이날 서울 강남성모병원 장례식장에 그의 빈소를 예약했지만 별세했다는 오보가 쏟아져 나오자 빈소 예약을 취소했다.

한편 신성일은 1960년 영화 '로맨스 빠빠'로 데뷔, '맨발의 청춘', '별들의 고향', '겨울 여자' 등에 출연하며 한국영화계의 대부로 평가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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