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JYJ 멤버 김준수가 병역의 의무를 마치고 팬들 앞에 선 소감을 밝혔다.
김준수는 5일 오전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경기남부지방경찰청에서 전역식을 가지고 1년 9개월 동안의 병역의 의무를 다했음을 알렸다.
김준수는 이날 전역식을 마친 후 취재진 및 팬들 앞에 서 "충성"이라고 외치며, 전역하는 인사를 했다.
그는 " 오늘 이렇게 많은 분들이 저의 제대에 와주셔서 감사드린다"며 "1년 9개월의 사긴이 짧으면 짧고, 길면 길 수 있는 시간이다. 저에게 많은 배움의 시간이 됐던 것 같다"고 말했다.
김준수는 500여 명의 팬들이 현장에 온 것에 "놀랐다"면서 팬들이 있어 1년 9개월이란 군 복무 시간을 잘 보낼 수 있었다고 했다.
그는 지난해 2월 9일 충남 논산 육군훈련소에 입소해 군 복무를 시작했다. 이후 기초군사훈련을 마친 후 의무경찰로 경기남부경찰청 홍보단에 배치되어 본격적으로 병역의 의무를 이행했다. 그는 경찰 홍보단원으로 복무를 했다.
한편 병역의 의무를 마친 김준수는 오는 7일 팬 사인회를 통해 팬들과 만남을 가진다. 이어 오는 17일에 막을 올리는 뮤지컬 '엘리자벳'을 통해 자신이 해 오던 뮤지컬 배우로서의 활동을 이어간다.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