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역' 김준수 "집에서 푹 자고 싶고 여행하고파"

수원(경기)=이경호 기자  |  2018.11.05 09:56
김준수/사진=김휘선 기자


그룹 JYJ(박유천, 김재중, 김준수) 멤버 김준수가 병역의 의무를 마치고 팬들 곁으로 돌아왔다.

김준수는 5일 오전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경기남부지방경찰청에서 전역식을 가지고 1년 9개월 동안의 병역의 의무를 끝냈다.

전역식을 마친 김준수는 취재진 앞에 서서 전역 소감 및 향후 계획 등을 밝혔다.

그는 "경찰분들이 치안을 위해 현장에서 노력하는 모습을 봤다. 저 또한 현장 다녀보면서 느꼈었는데, 저도 사회에 나가면 발판 삼아서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자세를 보여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역 소감을 말했다.

김준수는 전역 후 가장 먼저 하고 싶은 일에 대해 "집에서 푹 자고 싶은 것도 있다. 안에 있으면서 가장 하고 싶은 거 여행 가보고 싶었다"고 밝혔다.

이어 "무엇보다 나가면, 팬 여러분들 기다려주셨던 마음 잘 아니까, 우선 하루 빨리 무대에 서서, (팬들 사랑에) 보답할 수 있도록 무대를 가지는 게 급선무가 아닐까 싶다"면서 팬들과 만나고 싶은 마음을 전했다.

한편 김준수는 지난해 2월 9일 충남 논산 육군훈련소에 입소해 군 복무를 시작했다. 이후 기초군사훈련을 마친 후 의무경찰로 경기남부경찰청 홍보단에 배치되어 본격적으로 병역의 의무를 이행했다. 그는 경찰 홍보단원으로 복무를 했다.

병역의 의무를 마친 김준수는 오는 7일 팬 사인회를 통해 팬들과 만남을 가진다. 이어 오는 17일에 막을 올리는 뮤지컬 '엘리자벳'을 통해 자신이 해 오던 뮤지컬 배우로서의 활동을 이어간다.

베스트클릭

  1. 1'슈퍼스타의 귀환' 방탄소년단 진, 전역 이틀 만에 개인 브랜드평판 1위
  2. 2방탄소년단 지민 '셋 미 프리 파트2' 스포티파이 3억 5000만 스트리밍 돌파
  3. 3김한나 치어리더, 아슬아슬 시스루 수영복 '파격 변신'
  4. 4'유로 득점왕 준비' 호날두 "인스타·틱톡 모두 하지 마" 젊은 선수에 명령... '자기관리' 넘어 '남관리'도 확실!
  5. 5답답한 손흥민 "토트넘과 재계약 몰라" 오일머니 '445억'에 움직이나... 알 이티하드 "1순위 살라, SON도 무조건 데려온다"
  6. 6방탄소년단 뷔, 일본 인기 투표 168주 연속 1위..'독보적 원톱'
  7. 7손흥민, 인종차별에 무응답 '싸늘'→벤탄쿠르, 1달 뒤 '서울 투어' 벌써 두렵다... 韓팬들, 7년 전 우루과이 '단체 눈 찢기' 기억해
  8. 8'역시 차기 황제' 벨링엄, 경기 전부터 적장 극찬받다니! 세르비아 감독 "우리에겐 최악이지만... 곧 발롱도르 받는다"
  9. 9변우석에 이어 김혜윤, 팬미팅 '혜피니스' 개최..'선업튀' 인기 잇는다
  10. 10손흥민 인종차별 '모르쇠', 토트넘 충격의 행보 계속... "댓글 삭제하면 모를 줄 아나" 분노한 팬들

핫이슈

더보기

기획/연재

더보기

스타뉴스 단독

더보기

포토 슬라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