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프로농구(NBA) 댈러스 매버릭스의 베테랑 덕 노비츠키(40)의 복귀가 초읽기에 들어갔다.
5일(한국시간) 포트워스 스타-텔레그렘의 드웨인 프라이스 기자에 따르면 릭 칼라일 댈러스 감독은 노비츠키의 복귀에 대해 "11월 내로 코트에 나설 수 있다면 행복할 것 같다"고 밝혔다.
노비츠키는 지난 4월 왼쪽 발목 부상을 당해 수술을 받았다. 하지만 예상했던 것보다 회복 속도가 더디면서 시즌 초반 일정에도 악영향을 끼쳤다.
한편 노비츠키는 21시즌째 댈러스에서 뛰고 있는 팀의 대표스타이자 리그 레전드급 포워드다. 그는 올스타에 13회에 선정됐고, 2006-2007시즌 MVP에도 뽑혔다. 2010-2011시즌에는 댈러스를 이끌고 NBA 정상에 올랐다.
노비츠키는 NBA 통산 6번째로 3만 득점을 돌파했으며, 현재 3만 1187점을 기록 중이다. 이 기록을 가지고 있는 선수는 NBA 역사상 7명밖에 없다. 미국인이 아닌 선수는 노비츠키가 유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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