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류세 인하 첫날' 접속자 몰리네..'유가 정보사이트' 오피넷 접속 지연

/ 사진=뉴시스

유류세 15% 인하 시행 첫날인 6일 한국석유공사의 기름값 정보사이트 오피넷에 접속자가 몰리고 있다.

이날 오후 8시 15분께 접속자가 몰리며 오피넷 사이트에 접속이 지연되고 있다. 이에 오피넷 측은 "유류세 인하에 따른 오피넷 동시 접속 과다로 서비스 이용에 불편을 드려 죄송하다"며 "원활한 서비스 이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오전 8시께에도 '시스템 사용중 장애가 발생했다'는 문구가 노출되기도 했다.

오피넷은 한국석유공사가 운영하는 웹 사이트로 국내 최저가 주유소와 휘발유·경유·LPG 가격 등을 확인할 수 있다.

한편 6일 0시를 기해 SK네트웍스, GS칼텍스, 에쓰오일, 현대오일뱅크 등의 직영주유소들은 휘발유 가격을 123원 낮췄다. 정부가 제시한 리터당 123원의 인하효과를 그대로 반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