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 파비뉴 "아직 적응 중..언어장벽이 가장 큰 문제"

이슈팀 이원희 기자  |  2018.11.06 23:59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리버풀의 파비뉴(좌)와 위르겐 클롭 리버풀 감독. / 사진=AFPBBNews=뉴스1

잉글랜드 리버풀의 미드필더 파비뉴(25)가 적응기간을 거치고 있다며 선수로서 더 발전할 것을 약속했다.

파비뉴는 6일(이하 한국시간) 스카이스포츠를 통해 "아직 리버풀에 완벽하게 적응하지는 못했다. 특히 내 영어가 좋지 않아 의사소통이 원활한 편이 아니다. 동료들과 얘기를 나누는 데 큰 문제는 없으나 가장 신경 써야 할 부분"이라면서도 "하지만 순조롭게 적응하고 있는 중이다. 또 프리미어리그 적응을 마치기 위한 어느 단계에 도달했다고 믿는다"고 주장했다.

브라질 출신의 파비뉴는 이번 여름 AS모나코에서 리버풀로 팀을 옮겼다. 시즌 초반에는 전술상의 이유로 출전명단에서 배재돼왔다. 하지만 나비 케이타가 부상을 당하자 파비뉴에게도 기회가 왔다.

파비뉴는 지난달 25일 유럽챔피언스리그 즈베즈다와의 홈경기에서 맹활약해 리버풀 위르겐 클롭 감독의 눈도장을 찍었다. 이후 27일 카디프시티와의 리그 경기에 출전했고, 지난 4일 아스널전에서도 나섰다.

파비뉴는 "전에 있던 팀들에 비해 리버풀에서는 경쟁이 치열하다"면서도 "하지만 리버풀의 축구 시스템에 대해 어느 정도 익숙해졌다. 리버풀이 주는 느낌도 긍정적이다. 나는 팀 훈련에 적응하고 있고, 이제는 어느 정도 편안함을 느끼고 있다. 출전기회가 많아졌다는 점도 중요하다"며 희망적인 부분을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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