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벤투스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다시 한 번 맞붙는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벤투스)와 폴 포그바(맨유)도 친정팀을 상대로 다시 창을 겨누게 됐다.
유벤투스와 맨유는 8일(한국시간) 이탈리아 토리노의 알리안츠 스타디움에서 '2018-2019 시즌 유럽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4차전을 치른다. 앞선 경기에선 유벤투스가 파울로 디발라의 결승골에 힘입어 1-0으로 이겼다.
이날 홈팀 유벤투스는 호날두를 원톱으로 내세웠다. 그 뒤를 콰드라도, 디발라가 받칠 예정이다. 중원은 벤탄쿠르, 케디라, 피야니치로 짜여졌다. 포백은 왼쪽부터 산드로, 키엘리니, 보누치, 데 실리오 순이다. 골문은 슈체스니가 지킨다.
맨유는 4-3-3 포메이션을 꺼내들었다. 스리톱에 산체스, 마샬, 린가드 등 빠른 공격 자원을 투입한 것이 눈에 뛴다. 중원은 포그바, 마티치, 에레라가 구축한다. 수비는 루크 쇼, 린델로프, 스몰링, 애슐리 영이 지키고, 골키퍼 장갑은 데헤아가 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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