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J 알렌 워커, 12월 18일 첫 단독 내한공연 확정(공식)

윤상근 기자  |  2018.11.08 08:14
/사진제공=파파스이엔엠


세계적인 EDM 뮤지션 알렌 워커(Alan Walker, 21)가 오는 12월 처음으로 한국에서 단독 공연을 연다.

8일 파파스이엔엠에 따르면 알렌 워커는 오는 12월 18일 서울 광장동 예스24 라이브홀에서 단독 내한공연을 펼친다. 알렌 워커는 그간 국내 여러 페스티벌 헤드라이너로 내한한 바 있으나, 단독 공연을 펼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노르웨이 출신 알렌 워커는 검정 후드, 검정 마스크가 상징적인 신비로운 컨셉의 아티스트. 2012년부터 음악 활동을 시작, 유튜브 등에 본인의 곡을 업로드하기에 이른다. 그 중 2014년 발표한 곡 'Fade'가 입소문을 타며 본격적으로 주목을 받았고, 2015년 'Fade'에 노르웨이 출신 가수 이셀린 솔헤임(Iselin Solheim) 보컬이 더해진 'Faded' 역시 좋은 반응을 얻으며 일약 스타덤에 올랐다. 당시 알렌 워커는 18세의 나이로 EDM 신에서 돌풍을 일으켰고 'Faded'는 지난 2016년 세계 최대 음원사이트 스포티파이 기준 전 세계에서 10번 째로 많이 재생됐으며 공식 뮤직비디오 조회수는 20억 뷰를 돌파했다.

이후에도 알렌 워커는 'Sing Me To Sleep', 'Alone', 'Tired' 등을 연달아 히트하며 전 세계 EDM 씬의 트렌드를 만들어가는 대표 뮤지션으로 거듭났다.

알렌 워커는 현재까지 코첼라 뮤직 페스티벌, 롤라팔루자, 투모로우 랜드 등 전 세계 페스티벌에 500회 이상 참여하며 페스티벌이 가장 사랑하는 아티스트로 성장했다. 특히 세계 최대 규모의 EDM 페스티벌인 투모로우 랜드에는 2016년부터 2018년 까지 3년 연속 그 이름을 올렸다.

알렌 워커는 아비치(Avicii), 카이고(Kygo), 스티브 아오키(Steve Aoki), 마일리 사이러스(Miley Cyrus)등 세계적인 아티스트와의 협업으로 공식 리믹스 음원을 발표하며 그 어깨를 나란히 했고, 2016년 리아나(Rihanna)의 'Anti World Tour', 2017년 저스틴 비버(Justin Bieber)의 'Purpose World Tour' 오프닝 무대에 오르며 아티스트가 사랑하는 아티스트로 거듭나고 있다. 최근에는 빅뱅 멤버 승리, 엑소 멤버 레이와 협업한 곡 'Ignite', 'Sheep'을 발표하며 국내에서도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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