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넷플릭스 CEO "韓 '킹덤', 전세계적 인기몰이..확신"

싱가포르=김미화 기자  |  2018.11.08 12:12
리드 헤이스팅스 / 사진제공=넷플릭스

넷플릭스 CEO 리드 헤이스팅스와 CCO(최고 콘텐츠 책임자) 테드 사란도스 등이 한국 오리지널 넷플릭스 드라마 '킹덤'에 대해 큰 기대를 드러냈다.

8일 오전 10시 싱가포르 마리나 베이 샌즈 컨벤션센터에서 2018 넷플릭스 아시아 라인업 공개 행사 'See What's Next Asia'(이하 'SWNAsia') 컨퍼런스가 열렸다.

이날 넷플릭스 창립자 겸 CEO 리드 헤이스팅스는 "넷플릭스에는 '킹덤' 같은 큰 쇼도 있고 싱가포르 다큐멘터리 같으 작은 쇼도 있다. 우리는 좋은 이야기에 투자한다"라며 "여러분이 방에서 이런 큰 쇼와 작은 쇼 모두 원할 때 볼 수 있게 한다"라고 말했다.

리드 헤이스팅스는 "한국에서 만들어진 오리지널 시리즈 '킹덤'이 전 세계 무대에서 인기몰이를 하리라 확신한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테드 사란도스는 "뛰어난 이야기는 어디서든 나온다. 우리는 이것을 아시아에서도 찾았다"라며 "한국의 '킹덤' 극본을 읽자마자 놀랐다. 역사적인 것과 초자연적인 각본에 매료 됐다. 영화 같은 에피소드로 6부작이 만들어 졌다"라며 기대감을 표했다.

한편 넷플릭스는 2016년 아시아 런칭 이후 APAC 언론과 기업 그리고 비즈니스 파트너가 참여하는 아시아 최초의 멀티 타이틀 라인업 이벤트를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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