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 연속 파이널' CLE, 올 시즌 가장 먼저 10패 '불명예'

이슈팀 이원희 기자  |  2018.11.08 11:37
미국프로농구(NBA)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의 JR스미스. / 사진=AFPBBNews=뉴스1

4년 연속 파이널에 진출했던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가 미국프로농구(NBA) 30개 팀 가운데 가장 먼저 시즌 10패를 기록했다.

클리블랜드는 8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의 퀵큰 론즈 아레나에서 열린 '2018-2019 시즌 NBA' 정규리그 오클라호마시티 썬더와의 경기에서 86-95로 패했다.

이날 패배로 클리블랜드는 시즌 1승10패를 기록했다. 동부 콘퍼런스 꼴찌에서 벗어날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그간 클리블랜드는 4년 연속 파이널에 오르는 등 동부의 강호로 자리해왔다. 하지만 이번 여름 르브론 제임스(LA레이커스)가 팀을 떠나 전력이 크게 약화됐다.

클리블랜드는 올 시즌 도중 구단 역사상 첫 우승을 안긴 타이런 루 감독을 경질하기도 했다. 래리 드류 감독 대행이 대신 지휘봉을 잡았으나 아직 크게 반전은 없는 상황이다.

클리블랜드는 이날 6명의 선수가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했다. 신인 선수 콜린 섹스턴이 15점으로 팀 내 최다 득점, JR스미스 13점, 로드니 후드와 조던 클락슨이 11점, 트리스탄 톰슨과 안테 지지치도 각각 10점씩을 기록했다.

하지만 결정적인 순간에 팀을 구해줄 해결사가 없었다. 클리블랜드는 4쿼터 막판까지 오클라호마시티와 접전을 펼쳤으나 연겨푸 득점에 실패했고, 동시에 수비 조직력까지 무너져 홈에서 승리를 내줘야 했다.

이날 오클라호마시티는 에이스 러셀 웨스트브룩이 결장했다. 하지만 데니스 슈뢰더가 28점 7리바운드로 맹활약했고, 폴 조지도 18점 7리바운드로 승리에 힘을 보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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