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석천 "김미려 사칭 스미싱..한심한 범죄자, 안 당해"

윤성열 기자  |  2018.11.08 12:11
홍석천 /사진=스타뉴스


방송인 홍석천이 개그우먼 김미려를 사칭한 스미싱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다.

홍석천은 지난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김미려 '카톡'을 사칭해서 보이스피싱이 오네요. 스미싱이죠. 제가 지난 번에 당한 일이 있어서 이번엔 안 당합니다"고 적었다.

홍석천은 이어 "돈 달라고 해서 신고한다 하니 변태 새끼라네요"며 "이런 문자 오면 꼭 본인과 통화하세요. 절대 믿지 마시고요. (김)미려는 둘째 임신해서 쉬고 있는데, 참 어이 없는 일이 계속 벌어지네요. 한심한 범죄자들한테 당하지 마세요"라고 덧붙였다.

'스미싱'은 문자 메시지(SNS)와 피싱(Phishing)의 합성어로, 인터넷 접속이 가능한 스마트폰 문자 메시지를 이용한 휴대폰 해킹을 뜻한다. 해커가 보낸 메시지의 웹사이트 주소를 클릭하면 악성코드가 깔리게 되고, 해커는 이를 통해 피해자의 스마트폰을 원격 조종한다. 홍석천이 이날 글과 함께 공개한 사진에는 김미려를 사칭한 이와 나눈 대화가 담겨 있다.

/사진=홍석천 인스타그램


앞서 지난 3월 홍석천은 tvN 예능 프로그램 '현지에서 먹힐까' 촬영 중 보이스피싱 피해를 당했다고 알려 안타까움을 자아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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