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내 뒤에 테리우스'에서 소지섭이 조태관에게 목숨을 잃을 위기에 처했다.
8일 오후 방송된 MBC 수목 드라마 '내 뒤에 테리우스'(극본 오지영, 연출 박상훈·박상우, 제작 MBC·몽작소)에서는 대통령 실장 윤춘상(김병옥 분)에서 작전 중 케이(조태관 분)에게 목숨을 잃을 위기에 처한 김본(소지섭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전에 중요 자료가 대통령 비서실장 윤춘상 집에 있는 걸 알게 된 킹스백 팀은 윤춘상 집에 잠입하는 작전을 구상했다. 이에 킹스백 팀은 고애린(정인선 분)을 작전에 투입하기로 했다. 그리고 고애린은 면접에 통과해 가사 도우미로 일하게 됐다.
첫 출근 날, 윤춘상의 수석 집사 안다정(전수경 분)은 "행동반경은 부엌이고, 그 밖을 나가면 바로 아웃이다"고 말했다. 이에 고애린은 하루 종일 마늘만 깠다. 고애린은 킹스백 팀에게 "생각보다 안선생이 까다롭다. 요리부 신입이라 부엌 밖으로 못 나가고, 걸리면 즉시 해고다. 선배들에게 팁을 얻었는데, 2층에 윤춘상 외에는 아무도 못 들어가고, 안 선생이 청소할 때만 들어간다"고 말했다.
킹스백 팀은 윤춘상이 진용태와 함께 스위스로 간 사이에 김본은 정비 기사로 위장해 윤춘상 집에 잠입했다. 안다정은 평소에 오던 정비기사가 아니라서 김본을 보내려고 했지만, 자신의 단점, 미남계에 넘어가 집에 들이게 됐다.
고애린이 꿀가루가 담긴 항아리를 깨뜨려서 안다정의 시선을 끈 사이 김본은 라도우가 준 장비를 이용해 금고를 해킹했다. 지문 인식까지 성공해 금고를 연 김본은 USB와 자료를 빼냈지만, 경보가 울렸다.
김본은 황급히 밖을 나갔지만, 고애린 뒤에 케이가 있는 것을 확인했다. 김본은 몸을 날려서 총알을 대신 맞았다. 김본은 장비와 자료를 고애린에게 맡겨 도망치게 한 후 케이와 격투를 했다. 부상으로 인해 제대로 못 싸운 김본은 넘어지게 됐고, 케이는 권총을 주웠고, 김본을 향해 조준했다. 고애린은 집 밖으로 빠져나갔지만, 총성을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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