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능프로그램 '연애의 맛' 김종민 황미나 커플의 이야기에 시청률이 상승했다.
9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8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연애의 맛'은 전국유료방송가구 기준 3.7%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보다 0.9% 상승한 수치다.
이후 낚시터에서 만난 두 사람은 진솔한 이야기를 했다. 황미나는 "오빠는 나를 좋아하지 않는 것 같다. 그냥 나도 그냥 적당히 방송에 보기 좋게만 해야겠다. 너무 진심을 담아 했나 보다. 내가 좀 자제해야겠다"고 말했고, 김종민은 "오해가 있다. 그렇게 생각할 줄 몰랐다"며 "별로 안 좋아해서 그런 거 아니다. 진짜 좋다. 너를 힘들게 한 거 아닌가 싶어서 '고맙고 미안하다'고 한 것"이라며 오해를 풀기 위해 노력했다.
그러나 오해가 풀릴 때 황미나가 "100일 계약이 끝났으니 우리는 어떻게 되는 거냐"라고 물었고, 김종민이 "모르겠다, 그건"이라더니 "제작진한테 물어봐야 되나"라며 말해 모두를 경악하게 했다. 마지막까지 갈등을 맞게 된 두 사람이 위기를 극복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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