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흉부외과' 서지혜, 정보석과 대립..심장 쫄깃한 전개

윤성열 기자  |  2018.11.09 09:30
/사진='흉부외과' 방송 화면


배우 서지혜가 '흉부외과'에서 정보석과 대립하며 심장 쫄깃한 전개를 이끌었다.

지난 8일 방송된 SBS 수목 드라마 '흉부외과 : 심장을 훔친 의사들'(이하 '흉부외과')에서는 병원 이사장이자 작은 아버지인 윤현일(정보석 분)과 첨예한 갈등을 드러내는 윤수연(서지혜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윤수연은 박태수(고수 분)와 함께 VIP인 유력 대권후보 수술을 중단하고 당장 생명이 위급한 응급 환자의 수술을 진행했다. 이에 박태수가 태산에서 쫓겨날 위기에 처하자, 윤현일을 찾아가 대립구도를 만들며 분위기를 압도했다.

이 과정에서 그녀는 과거 자신을 살리기 위해 아버지가 최석한(엄기준 분) 딸의 검사 결과를 조작했다는 엄청난 사실을 알고 혼돈에 빠졌다.

그녀는 윤현일에게 이용당하는 최석한을 찾아가 잘못된 길로 가려는 그를 만류했다. 또한 그녀는 테이블 데스가 발생했던 심장암 환자 수술에 최석한과 윤현일의 검은 의도가 있었음을 간파, 환자의 딸을 만나 의문을 제기하며 흥미를 높였다.

무엇보다 수익이 저조한 흉부외과에 압박을 가하며 환자 관리까지 일일이 간섭하는 이사장의 횡포에 정면으로 맞받아쳐 모두를 숨죽이게 만들었다. 병원의 이익을 위해 상식 밖의 행동을 일삼는 이사장을 막으려는 그녀에게 의사로서 사명감과 책임감이 돋보였다.

서지혜 측은 "'흉부외과'에서 서지혜가 대체불가 존재감으로 화면을 장악하고 있다"며 "스토리에 푹 빠져들게 만드는 흡입력 있는 그녀의 연기는 마지막 회까지 계속될 전망이다"고 전했다.

베스트클릭

  1. 1방탄소년단 진 '디 애스트로넛', 아르헨티나 'Top 40 Kpop' 차트 78주 연속 1위
  2. 2'레전드' 방탄소년단 지민, K팝 아이돌 인기 투표 161주 1위
  3. 3방탄소년단 정국, 美빌보드 주요 글로벌 차트 3곡 '인기 롱런'
  4. 4[영상] 황재균 격분, 로봇 심판에 항의해 퇴장 KBO 최초라니 '포수가 뒤로 빠트린 공이었는데...' 헬멧 내동댕이
  5. 5"용납할 수 없었다" 손흥민 이번엔 다르다, 아스널이 두려워할 이유... 북런던 '대기록' 도전
  6. 6'40년만 올림픽 예선 탈락' 황선홍 감독 "대표팀 시스템 바뀌어야, 대회 준비 시간 촉박해" 작심 발언[U-23 대표팀 입국현장]
  7. 7김민재 안도의 한숨... 투헬 "뮌헨 남아달라고? 마음 흔들지 말라" 잔류설 '원천 차단'
  8. 8日 "협회가 사과를 왜 해?"... 한국 특유 '사과 문화' 지적했다 "인니가 강해서 진 것뿐인데"
  9. 9SSG, '최고 156㎞' 드류 앤더슨 57만 달러 영입... 'ERA 12.71' 더거 퇴출 1호 외인 불명예 [공식발표]
  10. 10"손흥민은 가장 두려운 존재" 아스널에 20년 우승 좌절 아픔까지?... '북런던 더비' 원톱 출격 예상

핫이슈

더보기

기획/연재

더보기

스타뉴스 단독

더보기

포토 슬라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