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수현(Claudia Kim)이 '신비한 동물사전2' 프랑스 파리 프리미어에서 시원시원한 미모를 뽐냈다.
수현은 8일(현지시간) 오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영화 '신비한 동물들과 그린델왈드의 범죄' 프리미어에 참석, 당당한 모습으로 포즈를 취했다.
'신비한 동물들과 그린델왈드의 범죄'는 조앤 K. 롤링 원작의 '해리포터' 스핀오프 시리즈 영화로, 2016년 개봉한 '신비한 동물사전'을 잇는 속편이다.
수현은 이 작품에서 저주를 받아 뱀이 된 여인 내기니 역을 맡았다. 앞서 '어벤져스:에이지 오브 울트론'에서 닥터 조 역을 맡았던 수현은 마블시네마틱 유니버스에 이어 '신비한 동물사전' 프랜차이즈에 합류하며 할리우드에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한편 최근에는 수현과 영어 인터뷰를 진행한 리포터가 중학교 시절 영어 원서로 '해리포터'를 처음 접했다는 수현에게 "영어로 읽은 거냐. 그 때 영어를 했냐"며 "멋지다"고 말해 인종차별적 언사라는 논란이 일기도 했다.
당시 곁에서 함께 인터뷰를 하던 동료 배우 에즈라 밀러는 "(수현은) 심지어 지금도 영어로 하고 있죠. 놀랍게도 매우 잘. 멋지죠"라며 "저는 영어밖에 못 한다. 제 한국어는 엉망이다"라고 대신 발끈,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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