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이 5회초를 마친 뒤 오재일 대신 류지혁을 1루수로 투입했다. 특별히 부상이 있는 건 아니다. 김태형 감독의 결정이다.
9일 인천 SK 행복드림구장. '2018 신한은행 MY CAR KBO 포스트시즌' 한국시리즈 4차전 두산-SK전.
두산 관계자는 오재일의 교체에 대해 "단순 교체"라고 짧게 설명했다.
현재로서는 오재일의 타격이 부진해 교체된 것으로 풀이된다. 오재일은 지난 3차전까지 11타수 1안타(타율 0.091)로 좀처럼 감을 잡지 못하는 모습이었다.
그리고 이날 8번 타자 겸 1루수로 선발 출장했으나 2타수 무안타 2삼진에 그쳤다. 결국 김태형 감독은 5회를 마치고 교체 카드를 꺼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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