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터 3점 위닝샷' 원주 DB, 인천 전자랜드에 승리

이슈팀 강민경 기자  |  2018.11.09 22:59
원주 DB의 마커스 포스터 /사진제공=KBL

원주 DB가 마커스 포스터의 역전 3점포를 앞세워 인천 전자랜드에 승리를 거뒀다.

원주 DB는 9일 인천산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8-2019 SKT 5GX 프로농구' 인천 전자랜드와의 경기에서 97-96로 승리했다.

이날 원주 DB의 포스터는 35득점 8리바운드 6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이어 윤호영(15득점), 한정원(13득점), 김현호(11득점)도 힘을 보탰다. 반면 전자랜드는 강상재가 25득점을 올렸지만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원주 DB는 1쿼터부터 점수를 몰아 넣었다. 전자랜드를 19득점으로 묶고 29득점을 넣은 것. 1쿼터는 29-19로 원주 DB가 앞서갔다.

이어진 2쿼터에서는 리드를 내준 전자랜드가 점수를 올리며 추격에 나섰다. 원주 DB는 쉽게 분위기를 내주지 않았다. 원주 DB는 54-44, 10점 차 앞선 채 전반을 끝냈다.

3쿼터 후반 전자랜드가 추격의 불씨를 지폈다. 정영삼, 김낙현의 외곽포가 터지면서 점수 차를 좁혔다. 이어진 4쿼터에서도 끈질긴 모습을 보인 전자랜드였다.

경기 종료 1분 15초를 남겨두고 전자랜드는 93-93 동점을 만들었다. 승리의 여신은 원주 DB를 향해 손을 들어줬다. 경기 종료 2.1초를 남기고 포스터가 던진 외곽포가 림에 빨려 들어갔다. 결국 경기는 97-96으로 원주 DB의 승리로 종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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