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김태훈 "오늘도 나갈 수 있다... 3이닝까지 가능" [KS6]

잠실=박수진 기자  |  2018.11.12 17:13
김태훈 /사진=뉴시스
포스트시즌 들어 7경기 연속 무실점 행진을 달리고 있는 SK 와이번스 좌완 투수 김태훈이 당찬 각오를 드러냈다. 전혀 힘들지 않으며, 최대 3이닝까지 가능하다고 이야기했다.

SK는 12일 잠실야구장에서 두산과 '2018 신한은행 MY CAR' KBO 포스트시즌 한국시리즈(7전 4선승제) 6차전을 치른다. 지난 10일 열린 5차전서 4-1로 승리를 거둔 SK는 3승 2패로 2010년 이후 8년 만에 우승에 1승만을 남겨뒀다. 벼랑 끝에 몰린 두산 역시 안방에서 3승 3패의 시리즈 균형에 도전한다.

전적에서 우위를 보이고 있는 SK에는 김태훈의 존재가 매우 크다. 넥센 히어로즈와 플레이오프부터 한국시리즈까지 등판한 7경기 모두 무실점 행진을 달리고 있다. 특히 지난 10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 한국시리즈 4차전에 3번째 투수로 등판해 2이닝 1피안타 1탈삼진 무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된 바 있다.

경기를 앞두고 만난 김태훈은 "휴식일이 있었기 때문에 전혀 힘들지 않다"며 "오늘도 최대 3이닝까지 던질 수 있다"고 말했다.

동시에 김태훈은 동료 불펜 투수들에 대한 믿음도 드러냈다. 그는 "포스트시즌 들어와서 (정)영일이형의 공이 매우 좋다"며 "주자가 생기더라도 막아준다는 믿음이 있으니 든든하다. 저 또한 다른 좋은 투수들이 많으니 편하게 던지고 있다"고 웃었다.

마지막으로 김태훈은 이날 선발 투수 메릴 켈리의 등판으로 인해 미출장 선수로 분류된 앙헬 산체스가 없는데 책임감을 더 느끼지 않느냐는 질문에 "책임감을 느끼기보다 우리가 하던 대로 한다면 괜찮을 것"이라는 생각까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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