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향기 "'신과함께' 덕춘..쌍천만 행복+뿌듯"[★숏터뷰]

김현록 기자  |  2018.11.12 14:39
영화 '영주'의 김향기 / 사진제공=CGV아트하우스

영화 '신과함께'로 쌍천만의 주역이 된 배우 김향기가 그 소감을 전했다.

김향기는 영화 '영주' 개봉을 앞둔 12일 오후 서울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인터뷰를 갖고 이같이 말했다.

2000년생인 김향기는 지난해 12월과 지난 8월 개봉한 영화 '신과함께-죄와 벌'과 '신과함께-인과 연'에서 저승차사 3인방의 막내 덕춘 역을 맡아 활약했다. 두 영화는 모두 1000만 관객을 돌파하며 한국영화 사상 최초의 시리즈 '쌍천만' 기록을 세웟다.

김향기는 "너무 행복했다. '신과 함께'로 1부와 2부 모두 정말 큰 사랑을 받았다. 또 딱 고등학생에서 성인으로 넘어가는 시기에 이런 사랑을 받아서 굉장히 뿌듯하고 좋았다"고 밝혔다.

김향기는 "그만큼 내가 다음 작품에서도 이마음 그대로 변치 않고 잘 하는 게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털어놨다.

김향기는 "정말 여러가지 방면에서 좋은 경험을 많이 했던 것 같다. 작품 자체만으로도 판타지 장르, 그린매트 촬영 등등도 쉽게 할 수 있는 경험이 아니었고, 너무 좋은 삼촌들과 촬영해 현장도 즐거웠다. 개봉 후에도 큰 사랑을 주셨다"고 전했다. 이어 "덕춘이 캐릭터가 김향기 캐릭터로 남아 있다는 것도 뿌듯하고 좋았다. 앞으로 또 잘 해가고 싶다"고 덧붙였다.


김향기는 오는 22일 신작 영화 '영주'를 선보인다.

영화 '영주'는 교통사고로 부모를 잃고 졸지에 가장이 된 19살 영주가 하나밖에 없는 집까지 팔아야 할 상황에 내몰려 부모를 죽게 만든 그들을 찾아가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김향기가 영주 역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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