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 오타니·NL 아쿠냐, 2018 MLB 신인왕 등극

한동훈 기자  |  2018.11.13 08:50
아쿠냐, 오타니 /AFPBBNews=뉴스1
LA 에인절스 오타니 쇼헤이와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로날드 아쿠냐가 신인왕에 등극했다.

전미야구기자협회(BBWAA)는 13일(한국시간) 2018시즌 올해의 신인을 발표했다. 아메리칸리그에서는 오타니, 내셔널리그에선 아쿠냐가 영광을 안았다.

오타니는 올 시즌 투타를 겸업하며 엄청난 화제를 일으켰다. 투수로는 10경기에 출전해 51⅔이닝을 투구하며 4승 2패 평균자책점 3.31을 기록했다. 타자로는 104경기에 나와 타율 0.285, OPS 0.925, 22홈런 61타점을 때렸다.

팔꿈치 부상을 당해 후반기에는 지명타자로만 나왔으나 한 시즌 투수로 10경기 이상 출전하며 홈런도 20개를 넘긴 것은 베이브 루스 이후 최초다. 뉴욕 양키스 3루수 미겔 안두하와 2루수 글레이버 토레스를 제쳤다.

내셔널리그에서는 아쿠냐가 LA 다저스의 워커 뷸러와 워싱턴 내셔널스의 후안 소토를 물리쳤다. 아쿠냐는 올해 111경기서 433타수 127안타 26홈런 64타점, 타율 0.293, 출루율 0.366, OPS 0.917의 맹타를 휘둘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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