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투쇼' 공효진 "사진 요청? 무조건 앱 사용해야 OK"

강민경 기자  |  2018.11.13 14:31
배우 공효진(왼쪽), 개그맨 김태균 /사진=SBS 라디오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보는 라디오 방송화면 캡처

배우 공효진이 자신에게 사진 요청이 들어오면 강압적으로 애플리케이션을 사용해야 한다고 밝혔다.

13일 오후 방송된 SBS 라디오 파워FM(서울·경기 107.7MHz) '두시탈출 컬투쇼'에서는 배우 공효진이 스페셜 DJ로 출격했다.

이날 방송에서 공효진은 한 청취자로부터 머리를 빗으라는 요청을 받았다. 이에 공효진은 "머리 잘 안 빗는다. 직업이 그러니까 약간 놓을 땐 깜빡 다 잊어버리는 것 같다"고 말했다.

공효진은 "오늘은 예의있게 메이크업을 하고 왔다. 그동안 여기 안하고 왔었다. 민낯으로 왔었다"라고 했다.

공효진은 팬들의 사진 요청에 응답하냐는 물음에 "솔직히 저 괜찮아요?라고 물어본다. 그렇게 말하면 다 '예뻐요'라고 한다. 기분에 따라 다르다. 상태가 괜찮으면 찍는다. 애플리케이션을 사용해서 사진을 찍으라고 강압적으로 말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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