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보드 등 美 매체, 제니 'SOLO' 호평 "독립적인 여성 표현"

이정호 기자  |  2018.11.13 15:26
/사진제공=YG엔터테인먼트


미국 빌보드, UPI 등 주요 외신들이 제니의 첫 솔로곡 'SOLO'를 호평했다.

13일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빌보드는 "올해 블랙핑크는 '빌보드 200'와 '핫100' 차트에서 K팝 걸그룹 최고 순위를 달성했다"며 "블랙핑크 솔로 프로젝트 중 첫 번째 주자로 나선 제니는 신곡 'SOLO'로 독립적인 여성을 표현했다"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톡 쏘는 듯한 멜로디로 시작하는 'SOLO'를 통해 제니의 감미로움과 동시에 폭발적인 보컬, 스웨그 넘치는 랩을 확인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

또한 빌보드는 "제니는 뮤직비디오를 통해 다양하고 반짝이는 안무를 선보이는가 하면, 디자이너 의상 역시 화려하게 소화했다. 사랑스러우면서도 트렌디한 스타일은 눈길을 끈다"고 덧붙였다. 미국 통신사 UPI도 미국 및 전 세계에 "'SOLO' 뮤직비디오를 통해 제니의 다양한 의상과 무대를 접할 수 있다"고 집중 조명했다.

지난 12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 제니의 디지털 싱글 'SOLO'는 국내 8개 실시간 음원차트 1위에 오르며 이틀 째 '차트 올킬'을 달성했다.

제니는 한국 여자 솔로 가수로는 최초 아이튠즈 월드와이드 송 톱200 차트 1위에 오르는 새로운 역사를 썼다. 레이디 가가, 아리아나 그란데 등 글로벌 팝스타를 제치고 이룬 성과로, 제니는 'SOLO'를 통해 세계적인 디바로 거듭났다.

이외에도 'SOLO'는 40개국 아이튠즈 1위를 차지하며 전 세계적인 관심을 받은 데 이어 뮤직비디오는 공개 15시간 만에 1000만뷰를 돌파하며 급속도로 조회수가 늘어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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