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서연, 임신→대종상 여우조연상→출산..직접 전한 기쁜 소식

강민경 기자  |  2018.11.13 17:34
배우 진서연 /사진=임성균 기자

배우 진서연이 SNS를 통해 기쁜 소식을 직접 알렸다. 그는 임신 소식부터 출산 소식까지 전했고, 대중들은 많은 축하의 물결을 보내고 있다.

진서연은 1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기와 만났어요. 기쁜 소식 전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그는 "힘든 난산으로 이제야 소식 전합니다. 회복하고 있어요. 건강한 모습으로 찾아뵐게요"라고 덧붙였다. 공개된 사진은 진서연이 갓 태어난 아기의 두 발을 잡고 있는 모습이다.

/사진=진서연 인스타그램

진서연은 지난 9월 출산 소식과 똑같이 임신 소식을 SNS로 알린 바 있다. 그는 "2018년을 제 인생의 화양연화로 기억해야 할 것 같습니다. 곧 세상에 태어날 아이와 함께 올 한해를 마무리 하려합니다"라고 입을 열었다.

진서연은 지난 7월 개봉한 영화 '독전'으로 스크린에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독전' 이후 수많은 러브콜을 받았지만, 출산 준비로 독일 베를린에서 태교에 전념했다.

그는 "'배우' 그리고 '엄마'라는 소명으로 앞으로의 삶을 준비하며 좋은 작품으로 찾아 뵙겠습니다. 이 기쁜 소식을 저를 사랑해주시는 소중한 분들께 가장 먼저 전합니다"라고 설명했다.

/사진=진서연 인스타그램

진서연은 자신의 기쁜 소식인 임신 사실을 팬들에게 먼저 알렸다. 출산 소식 역시 난산을 겪고 힘들었을테지만, 팬들에게 직접 알렸다. 대중들은 "축하합니다", "몸조리 잘하세요", "아기 탄생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등과 같이 축하의 메세지를 전하고 있다.

지난달 제55회 대종상 영화제에서 '독전'으로 여우조연상을 수상했던 진서연은 SNS로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독전'부터 임신 그리고 출산까지. 2018년은 진서연에게 최고의 해로 기억될 듯 싶다.

한편 진서연은 지난 2014년 9살 연상의 남편과 혼인신고를 했다. 3년 후인 지난해 결혼식을 올렸고, 현재 남편과 독일 베를린에서 거주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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