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해 저작권 문제로 논쟁을 벌였던 킴 카다시안와 장 폴 고티에가 화해한 것으로보인다. 킴 카다시안이 장 폴 고티에의 드레스를 입고 등장한 것.
11일(현지시간) 미국에서 열린 피플스 초이스 어워즈에 참석한 킴 카다시안이 선택한 의상은 바로 디자이너 장 폴 고티에의 시스루 빈티지 원피스였다. 몸에 완전히 밀착되는 해당 드레스는 그녀의 굴곡있는 몸매를 잘 드러냈다.
그 후 네티즌들도 두 향수병의 유사점을 지적하고 나서자, 킴 카다시안은 패션잡지 '코스모폴리탄'과의 인터뷰에서 "조각상은 나에게 영감을 준 것이다. (고티에 향수병은) 여성의 몸매를 칭찬하는 매우 아이코닉한 병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나의 향수는 나의 몸매에서 따온, 개인적인 것으로 만든 것이다"며 모방을 부인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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