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민·한지민, 영평상 남녀주연상..'1987' 작품상[종합]

중구=김현록 기자  |  2018.11.13 19:43
2018 영평상 시상식에 참석한 이성민 한지민 / 사진=김휘선 기자
이성민 한지민이 '영평상' 남녀주연상을 품에 안았다. 최우수작품상은 '1987'에 돌아갔다.

13일 오후 6시30분 서울 중구 세종대로 프레스 센터에서 제 38회 영평상 시상식이 열렸다. 영평상 최우수작품상은 장준환 감독의 '1987'(제작 우정필름)에게 돌아갔으며 감독상은 '공작' 윤종빈 감독이 수상했다. 이성민과 한지민은 각각 '공작'과 '미쓰백'으로 남녀 주연상을 받았다.

'미쓰백'의 권소현과 '공작'의 주지훈은 남녀 조연상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신인상은 '박화영'의 김가희, '안시성'의 남주혁이 수상했다. 특히 '공작'은 감독과 주연상, 조연상까지 3관왕을 차지하며 최다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신인감독상은 '소공녀'의 전고운 감독에게 돌아갔다. 전고운 감독은 독립영화지원상에 이어 2관왕에 올랐다.

'신과함께' 쌍천만 축포를 쏘아올린'신과 함께-죄와 벌'은 기술상을 받았다.

공로영화인상은 윤정희가 수상했다. 올해 신설된 특별상은 고 홍기선 감독이, 국제영화비평가연맹 한국본부상은 '버닝'의 이창동 감독이 선정됐다.

독립영화지원상은 '공동정범'을 연출한 김일란, 이혁상 감독과 '소공녀' 전고운 감독이 수상했다.
2018 영평상 시상식에 참석한 남주혁 김가희 / 사진=김휘선 기자
<b>다음은 2018년 영평상 수상자(작)</b>

▶최우수작품상=우정필름(1987)
▶공로영화인상=윤정희
▶감독상=윤종빈(공작)
▶여우주연상=한지민(미쓰백)
▶남우주연상=이성민(공작)
▶여우조연상=권소현(미쓰백)
▶남우조연상=주지훈(공작)
▶국제비평가연맹 한국본부상=이창동(버닝)
▶각본상=곽경택 김태균(암수살인)
▶촬영상=홍경표(버닝)
▶음악상=김태성(1987)
▶기술상(시각효과)=진종현(신과함께)
▶특별상=고 홍기선
▶신인감독상=전고운(소공녀)
▶신인여우상=김가희(박화영)
▶신인남우상=남주혁(안시성)
▶독립영화지원상=김일란 이혁상(공동정범) 전고운(소공녀)
▶신인평론상=조한기


▶2018 영평 11선=1987, 강철비, 공작, 리틀 포레스트, 미스백, 버닝, 살아남은 아이, 소공녀, 안시성, 암수살인, 허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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