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슐리 영 이어..맨유, '마타·에레라' 재계약 추진

이원희 기자  |  2018.11.13 20:28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후안 마타(좌)와 안데르 에레라. / 사진=AFPBBNews=뉴스1

잉글랜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선수 지키기에 나섰다. 애슐리 영(33)과의 재계약 추진 소식이 들린 가운데 미드필더 후안 마타(30)와 안데르 에레라(29)의 계약연장도 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스카이스포츠는 13일(한국시간) "마타와 에레라는 올 시즌이 끝나면 맨유와의 계약기간이 종료된다. 맨유는 이 두 선수를 잡기 원하고, 이에 재계약 협상에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마타와 에레라는 올 시즌 로테이션 멤버로 활약 중이다. 마타는 리그 9경기에 나서 1골 1도움, 에레라는 리그 6경기에 출전했다.

마타와 에레라가 맨유와 재계약을 맺지 않는다면, 이 둘은 1월부터 다른 구단들과 협상할 수 있다. 내년 여름에는 이적료 없이 팀을 옮길 수 있게 된다. 최근 이탈리아의 유벤투스가 마타와 에레라의 영입을 노리는 것으로 전해졌다. 맨유는 마타와 에레라를 지키기 위해 필사적이다. 특히 이적료 없이 두 선수를 잃을 수 없다는 것이 맨유의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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