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둥지탈출3' 송종국 아들 송지욱 "아빠 같은 축구선수 되고 싶어"

이원희 기자  |  2018.11.13 21:55
/ 사진='둥지탈출3' 방송화면

'둥지탈출3'에서 송종국의 아들 송지욱이 미래에 축구선수가 되고 싶다고 밝혔다.

13일 저녁 방송된 케이블TV tvN 예능프로그램 '둥지탈출3'에서는 전 축구선수 송종국과 배우 박연수(박잎선)의 자녀 송지아와 송지욱이 출연했다.

이날 송지아와 송지욱은 마을버스를 타고 송종국이 운영하는 축구장을 지나쳤다. 송지아와 송지욱 남매는 아빠 축구장을 바라보며 반가워했다.

송지욱은 제작진과의 인터뷰를 통해 장래희망이 축구선수라고 답했다. 이어 제작진이 가장 좋아하는 축구선수가 누구냐고 물었고, 송지욱은 단번에 "아빠"라고 답했다. 그 이유에 대해서는 "아빠니까요"라고 말했다.

이를 지켜본 박연수는 "아빠가 지욱이는 가르치지 못한다고 했다"고 말했다. 국가대표를 지낸 축구선수도 자식만큼은 쉽게 가르칠 수 없었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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