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 정규 5집, 빌보드 200 차트 23위 랭크 '첫 진입'

아이돌그룹 엑소 /사진=김창현 기자

아이돌그룹 엑소 컴백 앨범이 빌보드 200 차트에 첫 진입했다.

지난 13일(현지 시각) 빌보드 최신 차트에 따르면 엑소 정규 5집 앨범 'DON'T MESS UP MY TEMPO'는 2018년 11월 17일 자 빌보드 200 차트 23위에 랭크됐다.

엑소는 앨범 발매 첫 주 만에 빌보드 메인 차트인 빌보드 200 차트에 처음으로 진입하게 됐다. 또한 순위도 상위권이어서 연속 차트인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엑소의 빌보드 200 차트 진입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엑소는 지난 2017년 8월 정규 4집 앨범 'The War'로도 빌보드 200 차트 87위에 올랐고, 2015년 4월 2집 앨범 'EXOdus'로 빌보드 200 차트 95위에 랭크된 바 있다.

이미 엑소는 이번 정규 5집 앨범으로 '퀸터플 밀리언셀러'에 등극함은 물론 국내 누적 음반 판매량 1000만 장 돌파라는 기록을 세우며 남다른 영향력을 과시한 바 있다. 2000년 이후 데뷔한 가수 중 국내 누적 음반판매량이 1000만장을 돌파한 것은 엑소가 처음이다. 이 앨범은 이외에도 발매 직후 아이튠즈 종합 앨범 차트 전 세계 47개 지역 1위, 유나이티드 월드 차트 1위, 중국 샤미뮤직 종합 차트 1위, 음반 차트 1위도 석권했다.

엑소 정규 5집 앨범 'DON'T MESS UP MY TEMPO' 타이틀 곡 'Tempo'(템포)는 에너제틱한 베이스 라인과 리드미컬한 드럼, 엑소의 신선한 아카펠라가 잘 어우러진 힙합 댄스 장르의 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