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의조, 득점력 뜨겁다"...경계할 5人 선정 (호주 언론)

스포탈코리아 제공   |  2018.11.14 11:14

[스포탈코리아] 서재원 기자= 황의조(감바오사카)와 이청용(Vfl보훔)이 호주가 경계해야 할 선수로 지목됐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17일 오후 5시 50분(한국시간) 호주 브리즈번 선코프 스타디움에서 호주와 평가전을 치른다.

손흥민(토트넘홋스퍼)과 기성용(뉴캐슬유나이티드) 등 주축 선수들이 제외됐다. 그동안 벤투호에 중심을 이뤘던 이재성(홀슈타인킬), 정우영(알사드), 황희찬(함부르크) 등도 컨디션 난조 및 부상을 이유로 함께하지 못했다.

호주 입장에서 아쉬운 상황이지만, 방심은 없었다. 호주 '골닷컴' 조쉬 토마스 기자도 "두 프리미어리거 손흥민과 기성용이 모두 결장한다. 그럼에도 한국에는 호주가 경계해야 할 많은 선수들이 있다"라고 평가했다.

토마스 기자는 호주가 경계해야 할 선수로 5명의 선수를 꼽았다. 황의조, 문선민(인천유나이티드), 이청용, 정승현(가시마앤틀러스), 조현우(대구FC) 등이 그들이다.

토마스 기자는 황의조에 대해서 "26세의 공격수는 J리그 감바오사카에서 뜨거운 폼을 유지 중이다. 6경기 연속골을 포함 15골 했다. 아시안게임에서는 9골을 터트렸다. 지난달 우루과이를 상대로 골을 넣기도 했다"라고 극찬했다.

오랜 만에 복귀한 이청용도 거론됐다. 토마스 기자는 "A매치 79경기에 출전한 한국에서 가장 경험 있는 선수다. 지난 시즌까지 크리스탈 팰리스에서 충분한 기회를 잡지 못했지만, 보훔으로 이적, 로비 크루스의 동료가 됐다"라고 설명했다.

더불어 문선민은 스피드와 기술력, 정승현은 AFC챔피언스리그 우승, 조현우는 월드컵에서 활약 등을 높이 평가했다.

사진=강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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