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원책 "한국당 비대위에 '언행 조심하라' 공격 받았다"

이원희 기자  |  2018.11.14 15:19
전원책 변호사. / 사진=뉴스1

전원책 변호사는 14일 자유한국당 조강특위 위원으로 있는 동안 비대위 등 한국당 내부로부터 거센 공격을 받았다고 주장했다.

뉴스1에 따르면 전 변호사는 이날 여의도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조강특위 위원 수락 후) 8일 동안 묵언수행하면서 인터뷰를 모두 거절한 저에게 이름조차 모르는 비대위원들이 '언행을 조심하라'고 했다"면서 "(김병준 위원장으로부터) 전권이 아니라 전례가 없는 권한이라는 말도 들었다"고 주장했다.

또한 그는 "심지어 이미 제작된 특정 프로그램을 두고 '정치를 방송에 이용한다'는 비난했다"며 "26년간 방송을 해온 제가 방송을 정치에 이용했으면 했지, 정치를 방송에 이용할 까닭이 없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조강위원과 비대위원 만찬이 하루 전에 고지돼 저는 이를 거절했다"며 "최고급 식당에서 당비가 사용된다면 이는 우리 세금, 그리고 도덕성에 문제가 있다고 봤다. 만약 특정인이 낸다면 이른바 '김영란법' 위반이다. 과연 이 거절이 잘못일까"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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