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식당' 최정원 "아름다운 오키나와..촬영하며 힐링"

김미화 기자  |  2018.11.14 16:27
배우 최정원 /사진=김창현 기자


'하나식당'의 최정원이 오키나와에서 촬영하며 아름다운 풍경에 힐링 받았다고 말했다.

14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하나식당'(감독 최낙희) 언론배급시사회가 열렸다. 이날 시사회 후 진행 된 기자간담회에는 최정원, 나혜미 그리고 최낙희 감독이 참석했다.

최정원은 "스케일이 큰 영화가 많은데 '하나식당'은 소박하면서도 따뜻한 이야기라 관심이 갔다"라며 "하나는 본인이 아픈데도 상대방을 먼저 배려하는 따뜻한 캐릭터다. 촬영을 한 오키나와는 너무 아름다웠다. 촬영하며 나도 힐링이 됐다"라고 밝혔다.

최정원은 "영화 촬영이 끝나고 개봉 전에 다시 한번 오키나와에 다녀왔다"라며 "제가 촬영했던 장소를 다시 간 적은 처음이었다. 한 번 더 가고 싶어서 다녀왔다"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하나식당'은 일본 오키나와에 있는 따뜻한 식당주인 하나(최정원 분)와 행복을 찾는 20대 청춘 알바생 세희(나혜미 분)가 만나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들을 채워가는 이야기다. 오는 11월 22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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