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 스포츠산업학과, 11월 23일 The Next Sport Agenda V 개최

스포탈코리아 제공   |  2018.11.14 16:29

[스포탈코리아] 김성진 기자= 스포츠산업 전문가들이 스포츠 디머스 분야의 현재와 미래를 전망한다.

한양대학교 스포츠산업학과(학과장 박성배)는 ‘The Next Sport Agenda V’를 오는 23일 오후 2시부터 5시 30분까지 한양대학교 서울캠퍼스 올림픽체육관 302호 대강의실에서 ‘The New Era of Sport DeMerS(스포츠 디머스의 새로운 시대)’라는 주제로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국내외 스포츠 디머스 분야에서 기존의 틀을 깨고 새로운 시도를 하고 있는 전문가들을 연사로 초청해 스포츠 디머스 분야에서 어떻게 새로운 접근이 이뤄지고 있고 그 미래는 어떻게 변화할지 전망하고자 한다. 스포츠 디머스 시장에서 새로운 트렌드를 만들고 있는 전문가 세 명의 흥미로운 스토리는 스포츠 디머스에 관심을 갖고 있는 스포츠 산업 관계자와 관련 분야 진출을 희망하는 ‘취준생(취업준비생)’들에게 중요한 길잡이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컨퍼런스의 첫 강연자는 스포츠 스타디움 건축·디자인 분야에서 13년 간 활약한 파퓰러스(Populous)의 김주영 수석 디자이너다. 파퓰러스는 2012년 런던 올림픽 마스터 플래닝과 주경기장 설계를 맡는 등 주요 국제 스포츠 대회 때마다 개최 도시와 스타디움 건축 관련 협력관계를 맺어 왔으며 현존하는 MLB(미국프로야구) 경기장의 70%를 설계한 스포츠 스타디움 건축 분야의 명실상부한 글로벌 리더다. 1년 365일 활용 가능한 경기장을 모토로 하는 창원 NC 다이노스 신축 구장 설계 프로젝트를 주도한 파퓰러스의 김주영 수석 디자이너는 이번 강연에서 빠르게 진화하고 있는 스포츠 관람객의 요구사항을 반영할 수 있는 차세대 경기장 모델에 대한 그의 견해를 공유할 예정이다.

두 번째 순서는 스포츠 머천다이징 분야의 심보영 NC 다이노스 마케팅 팀장이다. 심보영 팀장은 프로 스포츠 구단과 머천다이징 비즈니스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발표한다. 비교적 짧은 역사에도 불구하고 감각적인 머천다이징 상품 개발로 팬들의 호평을 받고 있는 NC 다이노스 구단의 심보영 팀장은 이동성(mobility), 자동화(automation), 양방향 소통(interactivity), 대량 맞춤 생산(mass customization)이라는 4가지 머천다이징 트렌드 키워드를 중심으로 프로 스포츠 구단이 향후 추구해야 할 머천다이징 상품 전략에 대해 청중들에게 소개할 예정이다.

마지막 발제자는 스포츠 세일즈 분야의 계은영 고양시청 스포츠 전문위원이다. 계은영 전문위원은 스포츠를 통한 고양시의 새로운 가치 창출을 목표로 하는 스포츠와 도시 브랜드 세일즈 분야에서 활약하는 국내에서 보기 드문 전문가다. 미국에서 태동한 스포츠와 도시 브랜드 세일즈는 최근 런던, 파리, 도쿄 등 올림픽 개최도시와 개최 예정 도시들이 적극적으로 추진하는 올림픽 도시 재생 프로젝트를 통해 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분야다. 계은영 전문위원은 고양 시에서 추진해왔던 스포츠를 활용한 도시 브랜드 가치 상승효과 사례와 이와 관련된 향후 계획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교육부와 한양대학교 스포츠산업학과가 후원하는 ‘The Next Sport Agenda V’에서는 앞서 소개된 세 명의 연사들이 각각 30분의 강연을 할 것이며, 이후 약 50분 동안 연사들과 청중 간의 패널토론과 질의응답 시간이 마련되어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한양대학교 스포츠산업학과로 문의하면 된다.

사진=한양대학교 스포츠산업학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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