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기 좋은 날' 김선호 "목소리 좋아해주실 줄 몰랐다"

강민경 기자  |  2018.11.14 19:24
배우 김선호 /사진=KBS 라디오 쿨FM '사랑하기 좋은 날 이금희입니다' 보이는 라디오 방송화면 캡처

배우 김선호가 자신의 목소리를 좋아해주실 줄 몰랐다고 밝혔다.

14일 오후 방송된 KBS 라디오 쿨FM(서울·경기 89.1MHz) '사랑하기 좋은날 이금희입니다'에서는 코너 '특별 초대석'으로 꾸며져 배우 김선호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선호는 "사실 목소리 좋다는 얘기를 듣긴 들었다. 이번에 '백일의 낭군님' 드라마가 사극이다보니까 목소리가 좋다는 말이 감동이고 기쁘다"라고 말했다.

이어 "공연하면서도 목소리가 좋다고 느낀 들었는데 이렇게 좋아해주실 줄 몰랐다. 이번에 더 확실하게 느낀건데 원래는 그냥 조금 좋다고 생각했는데 좋아해주셔서 너무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선호는 지난달 30일 종영한 케이블채널 tvN 드라마 '백일의 낭군님'에서 정제윤 역으로 출연, 많은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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