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어도 좋아' 박솔미, 드디어 첫 등장...강렬 포스

이경호 기자  |  2018.11.15 15:53
/사진제공=와이피플이엔티, 프로덕션H


배우 박솔미가 강렬한 우먼 크러쉬로 '죽어도 좋아'를 물들인다.

15일 오후 KBS 2TV 수목드라마 '죽어도 좋아'(극본 임서라, 연출 이은진·최윤석, 제작 와이피플이엔티·프로덕션H) 측은 이날 방송에서 앞서 극중 유시백 역을 맡은 박솔미의 등장을 예고했다.

유시백은 구조조정 전문가로 누구보다 당당하고 과감한 포스를 뽐낼 예정이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도 느껴지듯 여유 있는 표정과 미소가 단숨에 시선을 끌며 워커홀릭이자 직장 여성들의 신(新) 워너비로 등극할 유시백의 활약에 궁금증이 모아지고 있다.

뿐만 아니라 유시백과 강인한(인교진 분)의 은밀한 접선 현장 역시 놓칠 수 없는 명장면이 될 것이다. 강인한은 극 중 백진상(강지환 분)과 이루다(백진희 분)의 소속 회사인 MW치킨의 사장으로 호시탐탐 후계자 자리를 노리는 인물. 아버지인 회장 강수찬(김기현 분)과 조카 강준호를 은근히 경계하면서 특유의 예민한 아름다움과 코믹한 포스를 뿜어내 재미를 더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처럼 접점이 없던 두 사람이 일대일로 대면하게 되는 이유는 무엇일지, 그리고 과연 유시백과 백진상, 이루다는 또 어떤 연관이 있을까. 촘촘한 긴장감과 유쾌한 기운이 감지되는 이들의 비밀스러운 만남에 본 방송을 향한 호기심이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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