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투호 3기, 등번호 발표... 황인범 7번·황의조 16번

강민경 기자  |  2018.11.15 20:56
/사진=대한축구협회 SNS

호주, 우즈베키스탄과의 친선 경기에 나설 한국 축구대표팀의 등번호가 공개됐다.

대한축구협회는 15일 공식 홈페이지, SNS 등을 통해 17일 호주, 20일 우즈베키스탄과 평가전을 치르는 대표팀 24인의 등번호를 발표했다.

이번 호주 원정에는 손흥민(26·토트넘), 기성용(29·뉴캐슬 유나이티드) 등 주축 선수들이 빠졌다. 이로 인해 등번호에 변화가 있었다.

손흥민이 달았던 7번은 황인범(22·대전 시티즌)이 달게 됐고, 기성용이 달았던 16번은 황의조(26·감바 오사카)가 단다.

병역특례 봉사활동 서류를 조작한 것으로 드러나 국가대표 자격 영구박탈 징계를 받은 장현수(27·FC도쿄)가 달았던 20번은 처음 발탁된 권경원(26·톈진)에게 돌아갔다.

오랜만에 대표팀에 합류한 구자철(29·아우크스부르크)는 13번, 이청용(30·보훔)은 17번을 달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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