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의조-이청용-구자철 선발' 한국, 호주전 선발 라인업 공개 [한국-호주]

김동영 기자  |  2018.11.17 16:54
A매치 호주전에 원톱으로 출격하는 황의조. /사진=뉴스1

A매치에서 호주를 상대하는 한국 남자축구 대표팀의 선발 라인업이 발표됐다. 황의조(26, 감바 오사카)가 원톱이며, 이청용(30, 보훔)과 구자철(29, 아우크스부르크)가 선발로 출격한다.

한국은 17일 오후 5시 50분(한국시간) 호주 퀸즐랜드 주 브리즈번의 선코프 스타디움에서 호주 원정 1차전 첫 번째 경기 호주전을 치른다.

한국은 벤투 감독 부임 후 네 차례 A매치를 치렀고, 한 번도 지지 않았다. 2승 2무로 페이스가 좋다. 9월 7일 코스타리카를 만나 2-0으로 승리했고, 9월 11일 칠레전에서 0-0을 기록했다.

이후 10월 12일 우루과이전에서 2-1의 승리를 품었다. 10월 16일 파나마전에서는 2-2로 비겼다. 그리고 11월에는 호주 원정 2연전이다. 우선 17일 호주를 상대하고, 20일에는 우즈베키스탄과 만난다.

경기를 앞두고 라인업이 공개됐다. 한국은 4-2-3-1 포메이션으로 경기에 임한다. 손흥민(26, 토트넘), 기성용(29, 뉴캐슬), 정우영(29, 알 사드) 등 주전들이 일부 빠졌고, 대체 멤버들이 대거 투입됐다.

골문은 김승규(28, 빗셀 고베)가 지킨다. 이어 포백은 홍철(28, 수원)-김영권(28, 광저우 에버그란데)-김민재(22, 전북)-이용(32, 전북)이 선다.

미드필드에 황인범(22, 대전)-구자철 조합이 나서고, 이청용-남태희(27, 알 두하일)-문선민(26, 인천)이 앞선에 배치됐다. 최전방에는 황의조가 출격한다.

호주전 라인업. /사진=대한축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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