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의 매력' 서강준·이솜, 종영소감 "감사, 소중한 시간"

이경호 기자  |  2018.11.17 15:41
/사진제공 = 이매진아시아, JYP픽쳐스


드라마 '제3의 매력'의 주연 서강준, 이솜이 마지막회 방송을 앞두고 종영 소감을 밝혔다.

17일 오후 JTBC 금토드라마 '제3의 매력'(극본 박희권 박은영, 연출 표민수, 제작 이매진아시아 JYP픽쳐스) 측은 서강준, 이솜의 감사와 애정이 담긴 종영소감을 전했다.

때론 설레고 때론 안타까웠던 준영과 영재의 12년 연애 사계절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연애의 공감대를 선사했던 '제3의 매력'이었다.

먼저 지난 8주간 현실 연애의 민낯을 솔직 담백하게 그려내며 준영의 성장을 그려온 서강준. 벌써 종영을 앞두고 있다는 게 믿기지 않는다는 그는 "'제3의 매력'을 귀한 시간 내어 시청해주신 모든 시청자분과 팬분들, 함께 동고동락했던 배우 및 제작진 여러분께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싶다"고 했다. 또한 "부족함도 많이 느꼈지만 최선을 다했고, 많은 것을 배우고 느낄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작품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활화산처럼 즉흥적이고 감정적이지만 그 솔직함이 매력인 여자, 이영재의 12년이란 시간을 자신의 고유의 색깔과 아름다움으로 열연해 호평을 받은 이솜이다. 그는 "지난 4개월간 영재로 함께 할 수 있어서 즐거웠다"며 "함께해주신 감독님, 작가님, 스태프 분들과 배우 분들 모두 감사드리며, 지켜봐 주신 시청자분들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다정한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어 “마지막까지 ‘제3의 매력’에 따뜻한 관심 부탁드린다"는 당부도 잊지 않았다.

제작진 역시 "오늘(17일) 밤, 8주간의 이야기가 마지막을 향해 달려간다. 준영과 영재가 어떤 결말을 맞이할지, 그 가운데 두 사람이 그동안 얼마나 더 성장했는지, 끝까지 함께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한편 '제3의 매력'은 17일 오후 11시 마지막회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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