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모스 도발 논란'...달리치 감독은 "로브렌과 따로 말하겠다"

스포탈코리아 제공   |  2018.11.18 07:53

[스포탈코리아] 서재원 기자= 크로아티아 즐라트코 달리치 감독이 데얀 로브렌과 따로 면담할 예정이다. SNS상에서 세르히오 라모스를 지속적으로 도발한 문제가 논란이 됐기 때문이다.

로브렌은 16일(한국시간) 스페인과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UNL)에서 3-2로 승리한 후, SNS을 통해 "기쁘다. 내 팔꿈치로 그를 죽였다. 그를 죽였어..."라고 또 다시 라모스를 도발했다.

로브렌은 경기 전부터 라모스와 SNS상 설전을 벌였다. 로브렌이 먼저 "나는 세계 최고의 수비수 중 하나다. 나보다 라모스가 더 많은 실수를 한다. 레알에서 뛰고 있어 잘 드러나지 않을 뿐이다"라고 자극했다. 이에 라모스는 "로브렌이 유명해지고 싶은 것 같다"라고 무시했다.

로브렌의 지속적인 공격이 논란이 될 수밖에 없었다. 달리치 감독에게도 두 선수의 논란에 대한 질문이 나오는 상황까지 이르렀다.

달리치 감독은 "내가 그와 이야기를 나누겠다. 하지만 그것은 우리와 스쿼드 사이에서 남아있을 것이다"며 "나는 그것에 대해 공개적으로 이야기 하고 싶지 않다"라고 공식적인 입장 표명을 거부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로브렌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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